놓치면 안되는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

 

평소보다 소변 색도 이상한 것 같고 거품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단백뇨 증상

1. 평소보다 소변에 거품이 많이 보이며, 거품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2. 몸이 붓는다.
3. 몸에 통증이 있다.(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4. 피로와 무기력감
5. 골다공증 발생 위험 증가

 

 

평소보다 소변에 거품이 많고 쉽게 없어지지 않는 상태가 계속 지속된다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단백뇨라고 한다. 정상 소변에도 어느 정도 단백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성인인 경우 하루 500mg 이상, 소아는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제곱미터당 4mg 이상의 단백이 소변에 검출되면 단백뇨라고 한다. 하지만 단백뇨가 있다고 항상 병적인 것은 아니며 열이 있거나 심한 운동 후 혹은 육류를 갑자기 많이 섭취한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단백뇨가 지속될 경우에는 사구체신염과 같은 신장질환 혹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한 신장병증의 발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백뇨 원인

1. 사구체성 단백뇨 : 사구체 모세혈관벽의 이상으로 발생.
2. 세뇨관성 단백뇨 : 작은 분자의 단백질을 재흡수하는 근위세뇨관의 이상으로 발생.
3. 범람성 단백뇨 : 다량의 저단백물질이 혈액 내에 증가하여 발생.
4. 기능적 단백뇨 : 신장 기능은 정상이나 체내 호르몬계가 활성화되어 사구체내압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발생. 심한 운동 후, 스트레스 상황, 심장 기능 장애가 있을 시 동반될 수 있음.
5. 기립성 단백뇨 : 오전에는 없지만 오후에만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 서 있을 때 단백뇨가 일시적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며,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는 소견임.
6. 일과성 단백뇨 : 운동, 고열,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발생하므로 재검사 시 소실되는 것이 특징임.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운동을 막 끝낸 직후나 육류가 많이 포함된 식단을 먹은 직후에 소변에 단백질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정 질환이 단백뇨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고혈압, 당뇨병, 요로감염, 사구체 신염 등이 있다고 합니다. 

 

단백뇨 수치는 신장의 손상 정도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단백질을 재흡수하지 못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는 신기능 저하로 인해 피로감이 심해지고 소변에 거품이 생길 수 있으며 체중 증가, 부종, 고지혈증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방법

 기능적 단백뇨 외에 단백뇨는 대부분 신장에 심각한 질병을 나타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병원 진료와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는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고 저단백 식이요법을 해서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며 혈압과 고지혈증에 대한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 내 사구체 압력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고 부종이 심한 경우 이뇨제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억제제, 항혈전제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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