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의 모든것

 
 
 

신증후군출혈열,
산에 다녀온 뒤로 열이 나고 감기증상처럼 있는데... 감기는 아닌 것 같은데....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이란?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부니아바이러스(Bunyaviridae)와의 한 타 바이러스(Hantavirus) 속에 포함되는 여러 종의 바이러스에 의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증상

잠복기는 9~35일(평균 약 2~3주)이며 갑작스러운 발열, 출혈경향, 요통, 신부전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원인

바이러스가 포함된 설치류의 배설물이 에어로졸의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어 발생하거나 드물게 설치류에게 물린 상처를 통해 전염됩니다.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먼지, 흙 등에 침투해 있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는 타액(침)과 대변을 통해서 약 1개월간, 소변을 통해서는 1년 이상 바이러스를 배출하며, 현재까지 감염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보고는 없다고 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치료

치료를 위한 특이 요법은 없고 임상경과시기별로 적절한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치료에 앞서 출혈이나 쇼크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 사람 간의 전파는 없으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으며 예방접종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1.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고, 작업 중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2. 휴식이나 새참 먹을 때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3.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은 세탁을 한다.
4. 풀밭이나 들에서 야영,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한다.

 

신증후군출혈열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예방접종은 총 3회 접종으로 첫 번째 접종 후 한 달 뒤 2차로 접종을 하며 마지막으로는 12개월 후 접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대개 경미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소 이상반응으로 접종 후 가려움증, 색소침착, 발적, 통증, 종창 등이 있으며, 전신 이상반응으로 발열, 권태감, 구역질 등이 있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 Q&A

• 신증후군출혈열은 한번 앓고 나서 다시 걸릴 수 있나요?

→ 감염 후에는 항체가 생기고 이항체는 수십 년 후까지 유지되므로 재감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신증후군출혈열에 걸리면 죽을 수도 있나요?

→ 네. 중증환자는 감염자의 약 3/1이라고 하며, 치사율은 1950~1960년대에는 7~15%였으나 현재는 5% 미만으로 감소되었지만 심한 경우에는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증후성 출혈열의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초기 증상은 가을철 유행하는 감기와 비슷한 모양을 보이므로 1~2주 이후 열이 나고 춥고 떨리며, 두통 등의 감기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서 꼭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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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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